지하철 추돌사고 기관사는 중환자실… 나머지 중상자 상태는?

입력 2014-05-0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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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는 중환자실’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이 중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 씨를 포함해 7명이 중상자다.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4명은 수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나머지는 경상으로 조만간 퇴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관사 엄 씨는 수술 후 아직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외에는 연휴도 있고 해 퇴원하고 싶어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기관사는 중환자실 회복, 쾌유 빕니다”, “기관사는 중환자실, 빠른 회복을”, “기관사는 중환자실, 사고 원인 철저 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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