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언제부터 탈 수 있나…“다양한 테마까지 기대 UP↑”

입력 2014-10-31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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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하철. 사진|온라인 게시판

라바 지하철. 사진|온라인 게시판

'서울 라바 지하철'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며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지하철에 입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라바 지하철의 디자인 등 제작은 캐릭터 제작사인 투바앤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구성되며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첫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으며,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 정도.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꼭 타야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테마까지 있어 대박”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아이들 데리고 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바는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처음 방영됐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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