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혼슈지역 지역 ‘규모 5.4’ 지진 발생 “쓰나마 없을 것…한국에도 피해無”

입력 2016-11-19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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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혼슈지역 지역 ‘규모 5.4’ 지진 발생 “쓰나마 없을 것…한국에도 피해無”

일본 중서부 와카야마현에서 19일 오전 리히터규모(M)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와카야마현 남부 북위 38.8도, 동경 135.5도 지하 60㎞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미에현 오와세시와 나라현 고조시, 와카야마현 아리다시, 오사카부 지하야아카사카촌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4는 가옥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그릇이 넘쳐흐르는 수준의 ‘중진’을 의미한다.

이번 지진으로 와카야마현 신구시에서 30대 여성이 선반에서 떨어진 물건에 맞다 이마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NHK가 전했다.

일본 지진 발생. 사진|기상청.


또 이번 지진으로 일부 철도 구간이 운행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으나, 오후 12시가 모두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기상청 역시 일본 지진에 대해 “우리나라에는 당장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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