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산부인과 화재, 신생아 11명 등 300여 명 대피 [속보]

입력 2019-12-1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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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뉴스1

일산 산부인과 화재, 신생아 11명 등 300여 명 대피

일산 산부인과 병원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7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8층짜리 산부인과 병원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일산 산부인과 병원 화재로 환자 약 300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 헬기를 투입해 구조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산 산부인과 병원 사고가 난 건물에는 산모와 신생아가 많이 있는 산부인과 병동과 조리원 등이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0명, 장비 37대를 투입했다가 불이 번지지 않고 바로 진화됨에 따라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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