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죄와 구원’ 등 근본적 질문에 명료한 해답 제시

입력 2021-05-0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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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KCA)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국 대표 기독교 채널 CTN에서 ‘요한복음 강해’를 방송 중인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돼 왔다. 지난 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에 기반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일반 교인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1972년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국 지교회를 통해 해외 선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했으며 초교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각국 기독교 교단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GoodNews TV’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5개 언어로 세계 각국에 중계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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