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오로라월드로부터 소아 환아 위한 완구류&마스크 기부 받아

입력 2022-12-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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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을식 안암병원장(왼쪽)과 오로라월드 김용연 상무가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을식 안암병원장(왼쪽)과 오로라월드 김용연 상무가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오로라월드로부터 환아들을 위한 ‘성탄 선물’을 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약 1억 원 상당의 완구류와 소아용 마스크는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인 ‘엉덩이탐정’과 ‘유후와친구들’이 들어간 제품이다.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은 지난해에도 의료진 방역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하는 등 고려대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과 현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노희열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병동에서 풀 죽어 치료받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쓰였다. 전달되는 물품이 환아들에게 기쁨과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연말을 앞두고 기부한 물품들이 소아병동의 환아들에게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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