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입력 2022-12-2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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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 참여, 44명에게 장학금
자생의료재단은 27일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총 4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금 재원은 10월 실시한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자생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대전, 부산, 부천, 안산, 인천, 일산자생한방병원에서는 병원별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분당, 대구, 울산자생한방병원에서 전달식을 했으며 올해 안으로 창원, 천안, 청주, 해운대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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