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 강좌, 교육부 K-MOOC 선정

입력 2023-05-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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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 강좌를 진행하는 고려사이버대의 화정관 전경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 공모에서 고려사이버대가 제안한 강좌인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하는 양질의 강좌를 온 국민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강의개발은 고려사이버대 기계제어공학과 장경배 교수가 총괄을 맡았으며 우태호 교수, 백창현 교수, 한창호 교수 및 동서울대 김지훈 교수, 고려대 전종욱 교수, 성균관대 민무홍 교수, 세종사이버대 민수홍 교수, 동국대 이준형 교수가 참여한다.

강의는 ▲전기안전과 IoT센서(10주차) ▲기계설비 융합 안전(10주차) ▲에너지 및 환경 안전(10주차) ▲AI 융합소방 안전(7주차)으로 구성해 스마트 재난 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 및 응용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고려사이버대의 이번 강좌는 기존 안전관리 중심 강좌에서 탈피해 소방안전공학, 기계제어공학, 전기전자공학, 소프트웨어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물론 전문 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융합적 전략 강좌를 지향했다는 데에 특징이 있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최근 일어나는 대형 참사는 과거의 참사에 비해 발생 요인이 복합적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이에 참사의 원인에 대한 복합적인 진단과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 강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재난에 대응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고려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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