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상비약으로 이것만은 꼭 챙겨 나가자”

입력 2023-06-15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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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물림 치료제, 소염진통제, 종합소화제 등 준비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가까운 일본과 동남아 입국 절차가 완화되며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은 해외 여행객이 급증해 벌레물림 치료제, 소염진통제, 종합소화제 등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해 다양한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 가장 큰 불청객은 모기, 진드기 등 벌레들이다. 현대약품은 벌레물림 치료제와 기피제인 ‘둥근머리 버물리겔’, ‘버물 이카리딘케어액’ 등을 선보이고 있다.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항히스타민과 국소마취제, 붓기 통증와 염증 완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겔 형태로 흡수가 빠르다. 둥근머리 부분을 이용해 환부에 마사지를 하며 사용할 수 있다. ‘버물 이카리딘케어액’은 모기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진드기 등 해충이 기피하는 성분인 이카리딘을 함유한 기피제다.

여성의 경우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생리통에 대비, 소염진통제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GC녹십자의 ‘탁센 레이디‘는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번에 담은 일반의약품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가 있는 산화마그네슘 등을 함유돼 월경 주기에 동반되는 붓기와 속쓰림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해외여행 중에는 우리와 다른 식문화와 과식 등으로 위부 불쾌감과 소화불량을 대비해 종합소화제도 챙기면 좋다. 한독의 ’훼스탈 슈퍼자임‘은 5중 복합 소화제로 소화효소제, 건위제, 제산제, 점막수복제, 가스제거제를함유하고 있다. 과식, 소화불량, 체함, 위부 불쾌감, 속쓰림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증상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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