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방탄소년단 뷔 출연 ‘서울 에디션23’ 글로벌 공개

입력 2023-09-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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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 통해 1편 ‘ 뉴 트레디션’ 공개
8일 2편 ‘네이처 인 더 시티’(Nature in the City) 공개 예정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상하이 등 해외 옥외매체에도 노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일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서울 에디션23’(Seoul Edition23)의 1편, ‘뉴 트레디션’(New Tradition)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배경에 앉아있는 뷔와 ‘서울 에디션23’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작된다. 동묘시장의 Y2K패션, 전통시장 속 현대적 카페, 광화문광장의 미디어파사드 등 옛 것의 힙한(hip)한 변화를 서울의 매력으로 소개한다. 영상은 ‘지금 이 서울을 보고 싶다면 서둘러 오라’(Seoul, Make It Yours)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를 맡아 7년 연속 서울관광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올해는 뷔가 단독 모델로 출연했다. 먼저 공개된 뷔의 서울 에디션 소개 영상 두 편은 공개된지 일주일만에 40만 뷰를 넘었다. ‘서울 에디션 23’은 8일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 ‘네이처 인 더 시티’(Nature in the City)를 공개한다.

비짓서울 SNS에서는 9월 동안 ‘서울에디션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에서 가고 싶은 곳 또는 추천하고 싶은 곳의 사진과 함께 지정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서울행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2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상하이 등 6개의 해외 도시에서 옥외매체를 통해서도 공개한다. 특히 옥외광고는 뷔와 함께 셀카를 찍는 콘셉트로 제작한다. 또한 CNN, NBC 등 해외 TV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노출하고, 뉴욕타임즈 등 언론매체를 활용해서도 서울관광 캠페인을 소개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서울 에디션)으로 표현해 지금 당장 와야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뷔가 출연한 캠페인을 통해 서울만의 뉴트로한 매력과 도심 속 자연이 함께하는 반전 매력을 알리고 지금 당장 서울로 와야 할 이유를 떠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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