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안성시 어르신 대상 의료지원

입력 2023-12-04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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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및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 참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원우들과 함께 지역 의료봉사를 했다.

2일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1명, 최고위과정 원우 1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겨울철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가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당일 복지관을 찾은 7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과 검사가 이뤄졌다.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고려대의료원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는 원우들의 뜻에 감동해 고대의료원이 함께 나서서 의료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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