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화성FC, 공식 의료기관 지정 협약

입력 2024-03-19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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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화성FC 구단과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과 정명근 화성FC 구단주(화성시장),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전우찬 화성FC 단장을 비롯해 화성FC 선수단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탄시티병원은 화성FC 구단의 공식 의료기관으로서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과 선수들의 부상 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FC는 경기도 화성시를 연고로 하는 2013년에 창단한 축구단으로, 2014년과 2019년에 K3리그 우승, 2019년 FA컵 4강 진출을 비롯하여 지난해에도 ‘2023 K3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탄시티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CJ슈퍼레이스 메디칼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의료진 등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의료진들이 비수술 치료부터 수술, 재활까지 진료를 펼치고 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동탄시티병원이 화성을 대표하는 화성FC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화성FC 구단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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