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

입력 2024-04-21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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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17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해 의학적, 임상적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등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재단 관계자들은 제브라피시 사육실과 순환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 장비를 비롯한 임상 현장을 살펴보았다.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 병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제브라피시 중개의학 연구 플랫폼 등을 구축해 다양한 임상시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과의 상호 업무협약을 기회로 신약 개발을 비롯한 임상 시험 산업 발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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