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해 의학적, 임상적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등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재단 관계자들은 제브라피시 사육실과 순환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 장비를 비롯한 임상 현장을 살펴보았다.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 병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제브라피시 중개의학 연구 플랫폼 등을 구축해 다양한 임상시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과의 상호 업무협약을 기회로 신약 개발을 비롯한 임상 시험 산업 발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