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바른세상병원 20주년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치료의 미래:From Bench to Bedside and Market’이란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다. 특히, 기초의학 연구의 중요성과 AI와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들의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연골재생을 목표로 하는 과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은 2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성남 분당 용인 지역의 관절척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연골재생연구소는 지난 해 전문병원 최초로 국책과제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과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1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상급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급에 준하는 충분한 연구 인프라와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