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자생한방병원 류원형 원장이 스트레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생 백세시대’ 건강강좌는 22일부터 서울 등촌동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 1층에서 주 2회씩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2일은 경추(목), 24일은 요추(허리) 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9일과 31일엔 어깨 및 무릎 관절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어깨, 무릎 관절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무릎 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위다. 강사로 나서는 목동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고웅 원장과 류원형 원장은 각 관절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과 최근 경향을 살펴보고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신청은 서울시 교육청의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의는 약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왕오호 목동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척추관절 건강 주치의로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