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장로 6명 장립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에서 여성 역할 꾸준히 강화”

입력 2024-09-10 1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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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 장립예배에서 설고하는 이영훈 목사.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 장립예배에서 설고하는 이영훈 목사.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교회 설립 66주년을 맞아 최초로 여성 장로 6명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교회는 “8일 장로 장립예배에서 김옥희, 최종숙, 김유임, 오분희, 이재신, 장승원 등 여성 명예장로 6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을 장로로 장립했다”고 했다.

앞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8월 제직당회에서 “우리 교단 헌법에는 장로 직분에 남녀 구분이 없다. 이미 타 교회에서는 여성 장로가 있고 이들이 중추적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 바 있있었다. 교회는 여성 장로를 배출하면서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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