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서울시교육감 출마…학계, 교육계, 정계 등 지지 선언 잇달아

입력 2024-09-18 1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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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김재홍 전 디지털대 총장(플래카드 뒤 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참여 후보들과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후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김재홍 전 디지털대 총장(플래카드 뒤 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참여 후보들과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후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전 17대 국회의원)이 자신을 지지하는 학계, 교육자, 정계 등 단체 및 개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18일 김 전 총장 측에 따르면 ESG실천국민연대,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민주화운동공제회, 장준하정신선양회, 독도수호민족회의 등 민주진보계 12개 단체가 지지 선언을 했다.

학계 및 교육계에서는 이동수 한국정치평론학회 회장(경희대 교수),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숭실대 교수),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김남국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고려대 교수), 이광호 전 국제퇴계학회 회장(전 연세대 교수) 등 9명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정계에선 정대철, 신중식, 이석현, 원혜영, 양승조, 민병두, 이호웅, 이상옥, 최봉구, 배종무, 조재환, 최영희, 염동연, 윤원호, 신명, 최종원, 김병관, 박경미 등 전직 국회의원 18명도 이름을 올렸다.

또 강제징집 대학생 민주화운동 단체인 71동지회는 최열 회장(환경재단 이사장)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창수 전 에티오피아 대사 등 18명이 지지 선언을 했다.

김 전 총장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동아일보 논설위원, 17대 국회의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전 17대 국회의원)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전 17대 국회의원)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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