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경기종합]男배드민턴이현일16강진출外

입력 2008-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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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드민턴 이현일 16강 진출 남자배드민턴 간판 이현일(세계 11위)은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32강에서 덴마크의 강호 케네스 요나센(5위)에 2-1(15-21 21-14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현일은 12일 독일의 마르크 즈비블러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그러나 전재연은 여자단식 16강에서 중국의 장닝에게 0-2(11-21 12-21)로 완패, 탈락했다. 사격 5개 종목 결선 진출 실패 4년 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동메달을 하나씩 땄던 사격 클레이 기대주 이보나가 11일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트랩 본선에서 55점(만점 75점)에 그쳐 참가 선수 20명 중 19위에 머물며 상위 6명이 나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한 박봉덕과 한진섭도 각각 본선 593점(16위)과 590점(26위)으로 탈락했다. 한국 사격은 10-11일 진행된 4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결선 사대에 서지 못하는 등 경기가 끝난 6개 종목 중 진종오가 은메달을 딴 남자 공기권총을 제외한 나머지 5개에서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격은 17일까지 여섯 종목을 남기고 있지만 12일 남자 50m 권총(진종오 이대명)을 제외하고는 정상권 기량과 격차가 있다. 유도 강신영-하키 대표팀 역전패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했던 강신영도 1회전에서 탈락했다. 강신영은 1회전에서 케틀린 쿠아드로스(브라질)에게 경기 종료 1분55초를 남기고 유효를 뺏겨 아쉽게 역전패했다.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요트 남자 RS:X급에 출전한 이태훈은 첫날 레이스에서 35명 중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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