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야쿠르트 입단…등번호 49번 이혜천이 27일 일본 야쿠르트에 입단한다. 등번호는 49번이 확정됐고, 계약금 100만 달러와 연봉 80만 달러가 보장된 가운데 투구이닝, 승리 등과 관련된 옵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400만 달러까지 받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3년간 최대 500만 달러에 입단한 임창용보다도 좋은 조건이다. 이로써 이혜천은 한국 프로야구 출신 10번째 ‘재팬리거’가 됐다. 프로야구 3자대표자회의 FA 등 논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는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하일성 사무총장과 두산 김승영 단장 등이 참석한 대표자회의에서 FA 자격요건 완화, FA에 대한 계약금 및 다년 계약 인정 등을 요구하고 최저 연봉(2000만원)의 인상, 연봉 감액 제도 하한선 및 군 보류수당 부활 등을 요구했다. KBO와 구단, 선수협은 향후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이 부분들을 계속해 논의하기로 했다. MLB 사상 첫 인도 출신선수 탄생 메이저리그 사상 첫 인도 출신 선수가 탄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인도 출신 우완 디네쉬 파텔(20)과 좌완 링크 싱(19)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창던지기 선수 출신인 두 투수는 시속 85마일(136km) 이상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 10만 달러와 야구 연수 기회를 얻어 미국에 건너와 6개월간의 투수 수업 끝에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기에 이르렀다. 강민호, 부산대 교양강좌 특강 롯데 포수 강민호(사진)가 12월2일 부산대 교양강좌인 21세기 효원특강에서 대학생 상대로 강연을 한다. 강민호는 이 강좌 수강생으로부터 가장 초빙하고 싶은 강연자로 뽑혀 강단에 서게 됐으며 ‘대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100분간 이야기한다. 약물복용 베리본즈, 일부 기각판결 약물 복용과 관련한 위증 혐의로 기소된 메이저리그 홈런왕 배리 본즈(44·전 샌프란시스코)가 일부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AP통신이 25일 전했다.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이날 일부 기각 판결에도 불구, 재판부가 본즈의 유죄를 입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야구협회 ‘학교스포츠 프로그램’ 대한야구협회는 27일 충북 청주시 청주내덕초등학교에서 ‘2008 학교스포츠 보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화 투수 박정진, 신주영, 최진호와 포수 정범모가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야구 경험담을 들려주고 사인회를 연다. 남자탁구 KT&G 8연승 휘파람 남자 실업탁구 강호 KT&G가 ‘KRA컵 슈퍼리그 2008’ 2라운드에서 농심삼다수를 누르고 8연승, 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K&G는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우승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연승했다. 태릉사격장 일부 내달 철거 철거 여부를 놓고 문화재청과 대한사격연맹 간 갈등을 빚어왔던 태릉사격장 일부가 내달 1일 철거된다. 그러나 사격장 내 25m와 50m 라이플(소총 및 권총) 경기장은 연맹이 1년 단위로 사용신청을 하면 대체사격장이 마련될 때까지 최대 2013년까지는 쓸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철거를 미루기로 했다. 천하장사씨름대회 4년만에 부활 2004년을 끝으로 명맥이 끊겼던 천하장사씨름대회가 4년 만에 부활한다. 대한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는 내달 11일부터 사흘간 경남 남해에서 2008 남해통합장사 및 천하장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오늘 ‘2008 메달리스트의 밤’ 행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08 메달리스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배영과 윤진희(이상 역도), 이재진(배드민턴)을 비롯 김수녕(양궁), 이원희(유도) 등 메달리스트 40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