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여수코리아챌린지배드민턴대회, 9일개막

입력 2008-12-0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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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코리아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6일간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지난 해 12월 수원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는 여수로 자리를 옮겨 일전을 벌인다. 지난 10월 끝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한 여수가 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서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0 국제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꾀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의 이용대(20)-이효정(27, 이상 삼성전기) 조와 남자단식의 박성환(24, 강남구청) 등 올림픽 스타들은 물론 국내·외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또한, 올 시즌 고등학교 대회 8강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져 어린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 쌓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리아오픈과 함께 세계연맹의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대회다.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전이 열리는 13일에는 ´윙크 보이´ 이용대가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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