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네드뱅크골프챌린지’공동7위

입력 2008-12-0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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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대회 막판의 부진으로 인해 아쉽게 공동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38, 나이키골프)는 8일 오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 선시티 게리 플레이어CC(파72, 7831야드)에서 열린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최종일 2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은 최경주는 제임스 킹스턴(43, 남아공)과 함께 공동7위에 올랐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라운드를 마쳤다. 이후 후반라운드 6홀을 파로 막은 최경주는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이어진 17번 홀 보기, 18번 홀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잃고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대회 기간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헨릭 스텐손(32, 스웨덴)이 최종일에도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손 쉬운 우승을 따냈다. 2라운드까지 부진하다 뒤늦게 순위를 끌어올린 케니 페리(46, 미국)는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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