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생활체육협의회 생활체육지도자 노진식씨(40)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씨는 2000년 7월 테니스종목 생활체육지도자로 임용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에 많은 역할을 맡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노씨는 여성테니스동호인의 불모지였던 괴산지역에서 2002년 3월부터 지금까지 순회지도를 통해 여성 테니스 활성화에 앞장섰고 군 최초 여성 테니스클럽인 미소클럽을 결성해 여성회원 남편까지 테니스 동호인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괴산중, 칠성중 등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해 내년에 추가지도 요청도 받았다. 노씨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공제 가입에 대한 의식 전환에 기여했고 연간 40-50회의 각종 프로그램과 대회 등 많은 행사를 매끄러운 진행 등 효율적인 행사 추진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괴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