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의 에이스로 활약한 봉중근이 연봉 계약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지난 26일 봉중근 등 7명과 재계약했으며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47명 중 39명(재계약율 82.9%)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활약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봉중근은 44%가 상승된 3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박경수는 16.7%가 오른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박경수는 올 시즌 타율 0.259 8홈런 43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헌호는 3.2%가 인상된 6500만원에, 서동욱은 10.7% 상승된 31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