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첫등판´임창용, 1이닝무실점쾌투

입력 2009-04-04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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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33. 야쿠르트)이 시즌 첫 등판에서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임창용은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팀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4점차 이상이 난 상황에서 등판에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첫 타자를 간단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임창용은 이어 나온 타자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가볍게 투아웃을 만들어 냈다. 임창용은 세키모토 겐타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도리타니 다카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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