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지니 日 소프트뱅크 입단 합의
일본 지지통신은 15일 LG에서 2년간 뛴 로베르토 페타지니(39·베네수엘라)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계약에 합의했고, 구단이 곧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소프트뱅크 고쿠보와 마쓰나카가 시즌 초반 장타자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파괴력 있는 페타지니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써 어깨 통증으로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이범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가르시아 최다안타상, 김태완 최다출루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사직 한화-롯데전에서 각각 한 경기 최다안타(7개)와 최다출루(8번)를 기록한 롯데 가르시아와 한화 김태완에게 기록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6일 청주 넥센-한화전과 21일 사직 KIA-롯데전 때 진행된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 발간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주)와 출판사 랜덤하우스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을 발간했다. 야구초심자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워밍업 페이지에는 일단 2009시즌 총평을 담았고, 스카우팅 리포트 페이지에는 팀별 2010시즌에 주목해야할 선수를 포지션별로 구분, 선수 분석을 수록했다. 가격은 1만원.
LG 이병규 2명…이름앞 등번호 붙이기로
LG는 15일 잠실 삼성전부터 2명의 이병규를 구분하기 위해 전광판의 이름 앞에 등번호를 나타내기로 했다. 주니치에서 복귀한 ‘큰’ 이병규는 9번, ‘작은’ 이병규는 24번이다.
양준혁 2년만에 1루수 출장 눈길
삼성 양준혁이 거의 2년 만에 1루수로 나서 눈길. 15일 잠실 LG전 선발 1루수 채태인이 2회말 이병규의 직선타구를 다이빙캐치하다 왼쪽 손목을 다치면서 양준혁이 대신 1루수로 나선 것이다. 양준혁은 2007년 6월 16일 대구 현대전에서 마지막으로 1루수로 나선 바 있다.
1군 등록 홍세완 한화전 지명타자 활약
KIA 홍세완이 지난해 9월 14일 대전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해 15일 광주 두산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홍세완은 그동안 왼쪽 손바닥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해왔다.
김동주 모친 사십구재 참석위해 결장
두산 김동주가 15일 오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모친의 사십구재에 참석하느라 광주 KIA전에 결장했다.
박용택 감기로 결장…광주로 먼저 이동
LG 박용택이 심한 감기몸살 증세로 15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주말 3연전이 벌어지는 광주로 먼저 이동했다. 선발에서 빠진 것은 올 시즌 2번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