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르시아. 스포츠동아 DB
15일 목동 넥센전을 앞둔 롯데의 1루측 라커룸. 오후 5시10분께, 근처 중식당에서 자장면 다섯 그릇과 짬뽕 다섯 그릇, 총 열그릇이 배달됐다. ‘서비스’로 군만두 몇 접시와 함께.
다들 영문을 몰라 눈이 휘둥그레질 즈음, ‘시간에 맞춰’ 유유히 나타난 용병 가르시아(사진)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짬봉 한 그릇을 덥석 집어들더니 테이블로 향했다. 흐뭇한 표정으로 입맛을 다시던 그는 곧바로 익숙한 ‘왼손 젓가락질’로 정말 부러워보일 만큼 맛있게 먹었다.
그렇다면 누가 배달시킨 것일까.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가르시아. 올해로 한국 생활 3년째, ‘반 한국인’이 된 가르시아는 평소 즐겨먹는 짬뽕이 먹고 싶었고, 시키는 김에 동료들을 위해 넉넉하게 주문을 한 것이었다. 통역의 도움을 받았지만 물론 ‘밥값’도 자신이 부담했다.
“매운 걸 좋아하는데, 너무 매운건 싫다”면서 짬봉을 맛있게 먹고 있을 즈음, ‘중식당 파티’의 연유를 뒤늦게 알게 된 동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멋진 친구’라느니, ‘동료들을 위하는 마음이 보기 좋다’느니…. 군만두에 짬뽕, 자장면 파티가 한창 물이 올랐을 때, 자장면을 집어든 누군가의 한마디. “아이 러브 유.” 이에 가르시아는 기분 좋은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누구였을까.
목동|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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