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안타 재가동

입력 2010-07-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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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전 1안타…전날 침묵 벗어나
지바롯데 김태균(28·사진)이 7일 일본 미야기현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의 4타수 무안타에 이은 부진으로 타율도 0.291로 더 떨어졌다.

변함없이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한 김태균은 1회 2사 1루서 라쿠텐 우완 선발 이사카 료헤이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가운데 낮게 떨어진 시속 135km짜리 커터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3-5로 뒤진 3회 우익수 플라이에 이어 5회와 7회에는 연타석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6으로 한점을 따라붙고 계속된 9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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