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으로 본 한-일 결승전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승리의 여신’은 한국 편이었지만 일본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전체적으로 일본이 유리한 경기 운영을 했다. 여민지 봉쇄 작전에 성공한 일본은 쉼 없이 중거리포를 날리며 한국 벤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일본이 37차례 슛을 시도해 22회가 유효로 기록된 반면 한국은 15개의 슛 중 9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세트피스 상황도 일본이 많았다. 8개의 코너킥과 5개의 프리킥을 날린 일본에 비해 한국은 2개의 코너킥, 3개의 프리킥이 전부였다.
굳이 위안을 삼자면 한국이 보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했다. 한국은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모두 피했으나 일본은 6차례 걸려 찬스를 놓쳤다. 파울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옐로카드와 퇴장은 없었으나 한국은 무려 21회 파울을 해 7회 파울을 한 일본보다 몸싸움을 많인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플레잉 타임(Actual Playing Time)도 일본이 39분으로 33분에 그친 한국을 앞섰다. 볼 점유율도 46-54로 한국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승리의 여신’은 한국 편이었지만 일본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전체적으로 일본이 유리한 경기 운영을 했다. 여민지 봉쇄 작전에 성공한 일본은 쉼 없이 중거리포를 날리며 한국 벤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일본이 37차례 슛을 시도해 22회가 유효로 기록된 반면 한국은 15개의 슛 중 9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세트피스 상황도 일본이 많았다. 8개의 코너킥과 5개의 프리킥을 날린 일본에 비해 한국은 2개의 코너킥, 3개의 프리킥이 전부였다.
굳이 위안을 삼자면 한국이 보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했다. 한국은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모두 피했으나 일본은 6차례 걸려 찬스를 놓쳤다. 파울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옐로카드와 퇴장은 없었으나 한국은 무려 21회 파울을 해 7회 파울을 한 일본보다 몸싸움을 많인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플레잉 타임(Actual Playing Time)도 일본이 39분으로 33분에 그친 한국을 앞섰다. 볼 점유율도 46-54로 한국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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