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내달1일 KIA와 첫경기

입력 2010-10-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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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다음달 1일 KIA와 첫 연습경기를 갖고 실전 태세로 들어간다. 조범현 감독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사흘째 훈련을 지켜본 뒤 “우선 KIA를 불렀다. 1일 오후 1시에 게임을 할 것”이라며 “그 다음 연습경기는 롯데측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IA는 현재 황병일 수석코치 지휘 아래 남해에서 마무리 훈련 중이다.

29일까지 나흘 연속 훈련을 하는 대표팀은 30일 하루 휴식을 갖고 31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조 감독은 “3일째 훈련을 하니까 어느 정도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선수단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좋은 것 같다. 다들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문제는 성적이지만 성적은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사직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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