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볼턴서 콜! 빅리그 직행하나

입력 2011-0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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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안 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구자철(22·제주)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스위스 영보이스에서 공식 영입 제의를 받은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까지 관심을 보이는 등 빅 리그 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구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구자철이 원하고, 100만 달러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나오면 무조건 이적에 합의해준다는 입장이다.

유럽의 이적 시장은 2월1일 오전(한국시간)에 마감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구자철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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