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왼쪽), 양준혁
오릭스 이승엽(왼쪽)이 삼성 시절 선배였던 양준혁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만나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19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삼성전 트위터 해설자로 비공식 중계 데뷔전을 가진 양준혁은 경기 후 만난 이승엽에게 “아직 (해설하는)실감이 안 난다”고 웃었다. 이승엽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다. 오카다 감독이 편하게 해준다”며 오릭스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시카와(일본 오키나와현)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