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생활체육으로 친목 다져요”

입력 2011-04-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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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태권도 동호인 20명 파견
생활체육으로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국제교류 행사가 터키로 확대됐다.

한일, 한중, 한국·대만 등 생활체육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온 국민생활체육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터키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물꼬를 텄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윤우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당구, 태권도 2개 종목 20명의 한국 동호인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선수단은 11일부터 19일까지 터키 북부지역 에디르네(Edirne)시에서 터키 동호인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교류는 2009년 국민생활체육회와 터키생활체육연맹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세부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앞으로 한국과 터키는 정부차원에서 쌍방간 초청 및 방문행사를 정례화하며, 교류 종목과 선수단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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