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입력 2011-04-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승왕’ 김종민 등 6명 내일 대상경주서 불꽃대결
14일 하남시 미사동 미사리경정장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대상경주인 제8회 문화일보 대상경정이 수면 위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2010년도 대상경정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미사리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010년도 대상경정, 쿠리하라 특별경정, 연말 그랑프리경정에서 상위(1∼3위) 입상한 선수 중에서 대상경정 출전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다승왕’ 타이틀과 함께 지난해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종민과 ‘상금왕’ 길현태도 출사표를 냈다. 지난해 연말 그랑프리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했던 배혜민(7기), 제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정 우승자 어선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선수 6명은 이날 제14경주에서 대망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 대상경정은 결승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주의 경우 일반경정과 같은 각개대진 방식으로 편성된다.

시상식은 결승전이 끝난 뒤 관람동 야외 관람석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입장고객 3000명에게 경정장 입구에서 즉석 어묵을 시식할 수 있도록 특별사은행사를 개최할 예정.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해외 탭댄스 팀 ‘탭퍼스’의 공연도 펼쳐진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