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대호 “역시 좋은 팀이야. 어제 잠 못 잤습니다” 外

입력 2011-06-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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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은 팀이야. 어제 잠 못 잤습니다. (롯데 이대호. 타격훈련을 시작하면서 먼발치에 있던 삼성 류중일 감독을 보고는 반갑게 인사하며 전날 자신은 4타수 무안타, 롯데는 1-9로 완패한 사실을 상기한 듯)

○저그도 인간인데 보면 분발하지. (삼성 류중일 감독. ‘막강 투수진에 비해 타선이 허약하다’는 기사가 많이 나고 있어 타자들도 봤을 것이라며)

○KIA 있을 때 류현진 볼도 쳤는데요, 뭘. (한화 장성호. 9일 등판하는 LG 에이스 박현준 공을 처음 쳐보지만 자신있다며)

○딱 두 글자였어요. ‘잘 해’. (한화 안승민. 전날 위기 때 정민철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무슨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2시간 동안 꼼짝을 못했어요. (KIA 최희섭. 샤워 마치고 등 근육이 뭉쳐 2시간 동안 누워있었다며)

○요즘은 하루가 길어요. (두산 김경문 감독. 패하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며)

○(정)우람이 형한테 배워야겠어요.(SK 김광현. 볼넷 안 주는 법을 찾고 싶다며)

○저는 보통 투수입니다.(SK 송은범. SK 에이스는 김광현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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