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관중 아니 벌써?

입력 2011-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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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대 최소경기로 돌파할 듯
227경기 만에 300만 관중. 프로야구가 11일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로야구 관중 기록은 전체 경기의 41%를 소화한 9일까지 300만에 5만331명 부족한 294만 9669명이었다. 10일 4개 구장에서 3만8536명을 기록해 11일 300만 돌파가 무난하다.

2011시즌 300만 돌파는 역대 시즌 최소경기 기록을 243경기에서 16경기나 앞당겼다. 특히 200만 관중을 넘어선지 단 21일 만에 다시 300만을 돌파했다. 300만 돌파 시점은 2009년 285경기, 2010년 243경기에서 올해 227경기까지 줄어들었다. 지난해 200만에서 300만까지 78경기가 필요했지만 올해는 71경기면 충분했다. 100만에서 200만 돌파보다 200만에서 300만까지가 더 빨랐다는 점은 프로야구에 대한 인기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0년 프로야구는 역대 최다 기록인 592만8626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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