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치료 신지애, 2주간 투어 중단

입력 2011-09-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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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3·미래에셋)가 부상 치료를 위해 2주간 투어를 중단한다.

신지애는 5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했다. 4일 끝난 한화금융클래식 때 재발한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서다. 2라운드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신지애는 3라운드 때 기권할 생각이었지만 진통제를 맞으며 경기를 계속했다. 4라운드에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기권하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경기를 끝내는 투혼을 펼쳤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포기했다. 2주 정도 쉬면서 부상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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