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최고령 선수인 나카야마 마사시와 미우라 가즈요시(이상 45)가 올 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게 됐다.
나카야마는 지난 16일 팀의 새로운 유니폼 발표 현장에서 “지난 시즌 한번도 그라운드에 서지 않았기 때문에 올시즌에는 팀 승리에 꼭 공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속팀 콘사도레 삿포로는 2012시즌 J1리그로 승격돼 나카야마는 더욱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나카야마는 2010년 20시즌간 활약했던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어왔다. 2011시즌에는 무릎 부상에 시달려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본인의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다.
지난 1990년 주빌로 이와타의 전신인 야마하 발동기에 입단한 나카야마는 1997시즌 이와타의 첫 J리그 제패를 이끌었고, 98년에는 J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36골)을 모두 차지했다. 2000년에도 20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자메이카를 상대로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1호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J2리그의 요코하마FC는 18일 미우라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우라는 1967년생으로 현역 최고령 선수다.
미우라는 지난 시즌 J2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쳐 J리그 원년(1993년)부터 이어오던 연속골 기록이 18년 만에 중단됐다.
미우라와 나카야마, 두 일본 축구의 전설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나카야마는 지난 16일 팀의 새로운 유니폼 발표 현장에서 “지난 시즌 한번도 그라운드에 서지 않았기 때문에 올시즌에는 팀 승리에 꼭 공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속팀 콘사도레 삿포로는 2012시즌 J1리그로 승격돼 나카야마는 더욱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나카야마는 2010년 20시즌간 활약했던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어왔다. 2011시즌에는 무릎 부상에 시달려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본인의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다.
지난 1990년 주빌로 이와타의 전신인 야마하 발동기에 입단한 나카야마는 1997시즌 이와타의 첫 J리그 제패를 이끌었고, 98년에는 J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36골)을 모두 차지했다. 2000년에도 20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자메이카를 상대로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1호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J2리그의 요코하마FC는 18일 미우라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우라는 1967년생으로 현역 최고령 선수다.
미우라는 지난 시즌 J2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쳐 J리그 원년(1993년)부터 이어오던 연속골 기록이 18년 만에 중단됐다.
미우라와 나카야마, 두 일본 축구의 전설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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