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하이트와 함께 ‘깨끗한 기부’ 자선 바자회 나서

입력 2012-10-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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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하이트진로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갖는다.

김연아와 하이트진로는 오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점 10층 햇살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자선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김연아의 의견을 하이트진로가 받아들인 것.

하이트진로와 김연아는 이번 자선바자회에서 New 하이트맥주 CF 촬영 당시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의상을 경매를 통해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가정 돕기 자선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연아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선경매 후에는 평소 김연아 선수에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김연아에게 묻는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선바자회장에 설치된 Q&A월(Wall)에 참석자들이 질문을 남기면 김연아 선수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질문이 채택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자선바자회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 참석 신청자 및 현장 참석자 등 총 100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김연아 선수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인 비어투데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김연아



하이트진로 측은 “하이트맥주를 아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선 바자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주류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새로운 방식인 빙점여과공법(icepoint)을 도입해 리뉴얼된 New 하이트를 내놓은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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