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축구팬이 직접 뽑는 10월 최고의 K리거 ‘축구스타K’ 온라인 투표가 10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축구섹션에서 진행된다.
‘축구스타K’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에서 지난 10월 한 달 간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작성, 팬 투표와 축구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선정하는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이다.
10월 축구스타K 후보에는 지쿠(강원FC), 케빈(대전시티즌), 한지호(부산아이파크), 황지수(포항스틸러스), 김남일(인천유나이티드), 에닝요(전북현대), 윤석영(전남드래곤즈), 이윤표, 정인환(이상 인천), 오범석, 정성룡(이상 수원블루윙즈)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1인 1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와 선수 질문을 댓글로 남긴 네티즌에게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의 축구화 ‘프레데터LZ’를 선물한다.
영예의 ‘축구스타K’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트로피를 수여한다. 9월 ‘축구스타K’에는 FC서울 몰리나 선수가 선정됐다. 몰리나는 지난 달 진행된 투표에서 총 6,653표 중 3,382표(51%)를 차지해 스테보(2위, 수원, 904표, 14%)와 노병준(3위, 포항, 735표, 11%)을 크게 앞서며 9월 최고의 K리거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