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51)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윤 전 코치는 2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만나 대표팀 감독의 임기 및 연봉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대표팀은 올 한 해 박남열 전 고양대교 감독(현 성남일화 코치)이 감독직을 병행하는 등 1년 간 전임 감독 없이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여자대표팀은 내년 월드컵 예선 및 7월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 전 코치는 울산 대전 경남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올 여름 전남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