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제공|두산베어스
‘싱글벙글’입니다.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혀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온 김현수(25·사진·두산) 얘기입니다. 야구장에 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그가 국내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세계적 선수들과도 맞붙을 수 있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데뷔 후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던 2008베이징올림픽. 그때의 설렘은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그해 타격 1위를 달리면서도 ‘과연 내가 국가대표가 될까?’라고 걱정할 정도로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대표팀에 뽑힌 뒤에도 ‘타격왕을 하지 못하면 엔트리에서 혹 탈락되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는 베이징올림픽 최종엔트리에서 살아남았고, 인상적 활약을 펼치며 2009년 WBC,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제3회 WBC까지 국가대표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대회에서 김현수는 ‘소금’ 같은 존재였습니다. 2009년 WBC의 주역은 누가 뭐라 해도 김태균(한화·9경기 29타수 10안타)이었습니다. 그런 김태균보다 안타 1개 더 친 이가 김현수(9경기 28타수 11안타)였습니다. 홈런과 타점은 많지 않았지만 중요할 때 필요한 안타를 때려줬고, 특히 일본전에서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와쿠마 히사시, 우쓰미 데쓰야와 같은 대단한 투수들의 공을 곧잘 받아쳤습니다. 이번 WBC에서도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큰 관문인 일본전(2라운드)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자신은 있습니다. 그는 “일본투수들 공보다 한국투수들 공이 더 좋다”며 한국야구의 높은 수준에 대해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자신이 일본전에 강한 이유에 대해선 “이승엽 선배님, (이)대호 형, (김)태균이 형을 경계하느라 나와는 정면 승부하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한국은 강하다’는 믿음만큼은 확실한 김현수입니다.
도류(대만)|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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