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존슨 단독선두… 디 오픈 챔피언십 1R

입력 2013-07-19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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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잭 존슨(미국)이 제142회 브리티시오픈 대회 첫날 선두로 나섰다.

존슨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링크스(파71·7천19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이글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쳤던 존슨은 2007년 마스터스 대회 우승 이후 또 다시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한편, 1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한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의 성적이 가장 좋았으며 최경주(43·SK텔레콤)와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나란히 5오버파 76타로 공동 92위에 자리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119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은 525만 파운드(약 89억원), 우승상금 95만4000 파운드(약 16억2천만원)가 걸려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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