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SV 에인트호벤 공식 트위터.
PSV 에인트호벤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돌아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인트호벤은 또 구단 공식 트위터에 ‘안녕하세요=박지성’, ‘환영 홈’ 등의 한글 문구를 적어 박지성을 따뜻하게 맞았다.
박지성의 에인트호벤 복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2005년 이후 8년 만이다.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서 이영표와 함께 2004~2005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서 통산 91경기 17골 10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