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치평가 1위 ‘전세계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는 34억달러(약 3조7000억원)으로 전세계 프로 스포츠구단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7월에 이어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구단의 위상을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2~2013시즌 수입이 지난 시즌에 비해 5.5% 성장한 6억8600만 달러(약 74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치 평가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맨유는 33억 달러(약 3조60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