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은퇴를 발표한 ‘뉴욕의 캡틴’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가 결국 1990년대 후반 돌풍을 몰고 온 ‘ML 3대 유격수’의 최종 승리자로 남게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각) 지터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터는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 새로운 꿈을 갖고 다른 도전을 하려 한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터는 지난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알렉스 로드리게스(38),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함께 메이저리그 3대 유격수로 평가 받으며 언론의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일부에서는 지터가 3대 유격수로 묶인 것에 대해 이는 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후광이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는 로드리게스와 가르시아파라에 비해 지터의 타격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는 주로 홈런 개수에 집중됐다.
유격수 시절 로드리게스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최고를 다퉜고, 가르시아파라 역시 1998년에는 35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1999년과 2000년에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에 올랐다.
수비 역시 로드리게스와 가르시아파라가 지터에 비해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로드리게스와 가르시아파라가 지터에 모두 앞선다는 것.
하지만 2014년 2월 현재. 이 세 선수의 평가는 완전히 뒤 바뀌었다. 로드리게스는 뉴욕 양키스 이적 후 3루수로 자리를 옮겼을 뿐 아니라 금지약물 사용으로 모든 명예를 잃어버렸다.
이어 가르시아파라 역시 LA 다저스 이적 후에는 주로 1루수로 나섰고, 타격 능력마저 보스턴 시절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사건과 성적을 감안한다면 명예의 전당 입회와 한 구단에서의 영구 결번 역시 오직 지터만이 누리게 될 전망이다.
결국 세 선수 중 최후의 승리자는 금지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채 유격수 포지션을 지키며 통산 3000안타를 돌파한 지터가 된 것이다.
한편, 은퇴를 선언한 지터는 지난 1995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이듬해인 199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한 야구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까지 오직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1996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9년 무려 5차례나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개인 기록 역시 화려하다. 지난 시즌까지 총 19시즌 동안 2602경기에 나서 타율 0.312와 256홈런 1261타점 1876득점 3316안타 348도루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력은 없지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13차례나 선정됐으며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5번씩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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