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팀 뉴욕 양키스로 돌아간 알폰소 소리아노(38·뉴욕 양키스)가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전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소리아노는 13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소리아노는 0-1로 뒤진 2회말 공격에서 뉴욕 메츠 선발 투수 바톨로 콜론(40)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는 소리아노가 아메리칸리그 팀 소속으로 때려낸 1000번째 안타. 소리아노는 앞선 경기까지 아메리칸리그 팀 소속으로 9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이에 따라 소리아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7번째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모두 10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소리아노는 이번 안타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양대 리그에서 모두 1000안타-100홈런-500타점-10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16년차를 맞이한 소리아노는 지난 1999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지난해부터 친정팀에서 뛰고 있다.
워싱턴 시절이던 지난 2006년에는 한 시즌 46홈런-41도루를 기록하며 40-40 클럽에 가입할 만큼 뛰어난 장타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과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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