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5호 홈런 폭발… 팀 내 1위 질주

입력 2014-05-22 0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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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번 타자로 자리를 옮긴 뒤 4경기만에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내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낸데 이어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손쉽게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이어 추신수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크리스 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5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8경기 만에 손맛을 봤고,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경기 만에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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