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친정팀 상파울루서 훈련 재개 “다시 시작하는 날”

입력 2014-07-1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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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카르도 카카 페이스북.

[동아닷컴]

브라질 미드필더 히카르도 카카(32·올랜도 시티)가 상파울루FC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카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다시 경기를 시작하는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훈련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자신이 데뷔한 상파울루FC에 1년간 임대된 카카는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연습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밀란과 계약을 해지한 카카는 자신의 새로운 도전 무대를 미국으로 결정했다.

한편, 카카의 새 소속팀 올랜도 시티는 신생팀이기 때문에 2015년부터 MLS에 참가하게 돼 카카는 이번 시즌 브라질 상파울루에 임대돼 경기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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