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월. 사진=아디다스 제공
미 프로농구(NBA) 덩크왕 출신 존 월(24·워싱턴 위저즈)이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Take on Summer(뜨거운 여름, 농구로 한판 붙자!)’ 캠페인을 위해 중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을 찾은 존 월은 오는 28일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농구 팬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존 월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명지 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아 네이버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한다.
이후 존월은 래퍼 도끼, 더 콰이엇과의 힙합공연, 농구화 기증을 위한 자선 3점 슛 챌린지, 팬 사인회 등으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3-14시즌 올스타전 슬램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환상적인 덩크슛을 선보이며 ‘덩크왕’으로 등극한 존 월은 2010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됐으며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드다.
지난 2013-14시즌 경기당 평균 19.3득점 4.1리바운드 8.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