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한국 남자 1~3위 휩쓸어

입력 2014-09-0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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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고성현(국군체육부대)과 신백철(김천시청) 조가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조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을 꺾고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3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를 2-1(22-20, 21-23, 21-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함께 나섰다. 현재 세계랭킹은 10위.

한편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세계랭킹 6위)은 공동 3위에 올라 한국은 남자복식 1~3위를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누리꾼들은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기분좋은 소식”,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한국 배드민턴 화이팅”,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아시안게임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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